
고양이 차차, 무차별 학대
'동물학대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고양이 학대네요.
'고양이 차차'라는 이름의 충격적인 사진과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야용이갤러리(고양이갤)에 올라와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쏘우, 이건 영화잖아, 이 멍청아!
고양이 학대범은 '차차'라는 2개월정도 된 고양이를 무참히 학대했습니다.
영화 '쏘우'를 본따서 영화 속 캐릭터인 '직쏘'의 멘트를 비슷하게 해서
글을 쓴 후, 고양이를 학대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때 학대범이 사용한
'캣쏘우'라는 닉네임 또한 영화에서 등장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학대범은 자신의 협박을 그대로 실행했고, 영화 '쏘우'에서처럼
고양이 차차의 아래턱을 잘라내거나 두 앞발을 잘라 입에 물려 놓았습니다.
영화 쏘우는 현재 7편까지 나왔으며, 잔인하기로 소문나 있는 영화입니다.
저도 재밌게 보기는 했지만, 조금 잔인하게 느껴 진 부분은 많았지요.
영화는 그냥 영화로 보았어야 하는데, 너무나 어긋난 행동을 해버렸네요.

커뮤니티에 공개된 학대범의 글
안녕하신가 야용이 갤러리 사람들, 난 지난 몇달 동안 자네들이 고양이를
소중히 안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왔지. 왜 그토록 고양이를 원하는 자들이
결국 고양이를 키우게 됐을 때는 소홀히 대하는 것인가? 이제 여기 한 때 '차차'
라고 불려온 고양이가 하나 있네. 비록 지금은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자네들은
나와 간단한 게임 하나만 하면 이 고양이는 상처를 치료받고 다시 원래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걸세. 첫번째 게임의 룰은 간단하네. 나에게 욕설, 모독감을 주지 않으면서
설득만 시키면 되는 것이지. 만일 위의 룰을 거기거나 글이 삭제될 시엔 이 가엾은 '차차'는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가겠지.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해볼까?
누구는 유기고양이 입양하는 마당에..
얼마전 이효리는 길거리에 있던 유기고양이를 입양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고양이 차차를 학대한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짓을 했을까요..
정말 자기가 영화 속의 직쏘로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정말 당황스럽고 황당하네요.
누구는 힘든 고양이를 들여서 키우려는 마당에, 누구는 멀쩡한 고양이를 저렇게 하다니요..
동물학대는 500만원 가량의 벌금형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더 강력하게 조치해야하지 않을까요?
디씨에서 이루어진 사건인 만큼 디씨 수사대 분들이 더 바삐 움직여주실꺼라 생각됩니다.




최근 덧글